이러닝 국제 박람회·콘퍼런스 개최

입력 2009-09-01 12: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러닝(e-learning; 전자학습)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이러닝 국제 박람회'와 '2009 이러닝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내 삶의 가치더하기, 이러닝'이란 주제로 3개 부처의 이러닝 정책소개와 기업홍보를 위한 전시회, 신기술 발표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경부 테마관에서는 유비쿼터스 학습 시스템과 유아용 학습 로봇, 성인용 유디바이스 등 부처에서 지원하고 있는 기술개발 과제들이 소개된다.

교과부 테마관은 디지털 교과서관, 사이버 가정학습관, 이러닝 역사 및 세계화, 에듀넷 등으로 구성되며 문광부의 에듀테인먼트 관에서는 실감형 영어학습콘텐츠, 가상체험학습시스템 특수영상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이러닝 정책의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홍보하고,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고 마련됐다"며 "해외기업 및 해외바이어의 참가를 더욱 확대해 국내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유럽원격대학협회장인 데이비드 빈센트 영국 오픈 유니버시티 총장이 기조강연을 하며, 학술·기술·산업 등 8개 분야에서 15개국 20여명의 발표자가 연단에 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