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녹색기업을 지원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독려했다.
신 사장은 1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창립 8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그룹차원의 녹색금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녹색금융 추진방안은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 ▲친환경 녹색산업 구조 개편에 기여 ▲경영활동에 수반되는 각종 환경 부하 요인의 최소화 등 3대 기본 방향과 비과세 녹색장기예금 개발 주도 및 여신 및 투자 심사시 친환경 녹색기업 우대, 이산화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 도입, 에너지 절약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이산화탄소 배출의 제로를 의미하는 탄소 중립(Carbon Offset) 달성 등 5가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대축제의 핵심테마를 친환경 녹색활동으로 정해 ‘1평 공원 가꾸기’ 및 ‘식목행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