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일부터 전화로도 예약을 받는 고객서비스센터(1600-6200)를 운영한다.
진에어는 인터넷으로만 예약 및 발권이 가능했으나 오는 10월말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예약도 할 수 있도록 예약 기능 강화와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서도 전화 예약 접수 및 발권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통 채널 다변화 했다.
진에어의 영업지원팀 이진우 팀장은 "국제선에 취항하게 되면 주요 해외여행 수요층인 중장년층까지 망라해 승객을 유치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들 연령층이 아직 인터넷 기반의 예약문화보다는 전화 예약 선호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고객서비스센터를 병행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0월 29일 태국 방콕을 비롯하여 중국 마카오에 동시 취항 예정으로 방콕 주7회, 마카오 주4회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