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패널 가격의 상승세가 하반기 들어서도 지속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달 LCD 패널 가격이 46인치 이상 LCD TV용 패널을 제외하고 노트북 PC, 모니터, LCD TV 등 전 제품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노트북 PC용 LCD 패널은 14.1인치, 15.6인치 가격이 각각 63달러, 70달러로 지난달 대비 9% 올랐고, 모니터용 LCD 패널도 크기에 따라 1~5%가량 전월보다 올랐다. 17인치 모니터용 패널은 75달러로 6% 상승했고, 19인치도 91달러로 5% 올랐다.
TV용 LCD 패널은 21인치 소형 패널부터 42인치까지 모두 상승했다. 42인치 TV용 패널은 345달러로 전달 340달러보다 1% 올랐다.
디스플레이서치 관계자는 “이달에도 42인치 이하 TV용 LCD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