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일 무한 성장하는 백신업계 최고 강자라는 평가와 함께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고ㆍ최대의 백신생산 기술을 확보한 업체로서 국가 방역사업 독점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향유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확고한 실적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또 "올해 예기치 않은 신종플루 발생은 녹십자의 백신부문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향후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이 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백신부문에서 무한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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