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오는 9월 3일~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완전판매 결의대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6월에 진행된 GA소속 모집사용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모집질서 준수 및 판매기법 향상 전국 순회교육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약 1000여명의 GA 대표 및 임직원 등이 모여 자정결의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GA(보험대리점)들은 새로운 보험시장의 판매채널로써 GA의 모범적인 판매사례를 유도하고 실손의료비 개정 내용에 대한 전파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독당국의 건전한 보험모집 관행 정착을 위한 상품설명제 및 모집자 실명제 준수, 완전판매를 위한 모니터링 실시 등의 개선대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준수해 공정한 경쟁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불완전판매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보험판매 현장의 건전한 제도 기준 마련과 모집종사자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욕구에 부응코자 한다"며 "앞으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산업 발전과 건전한 영업현장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