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 석박사 인력양성 본격화

입력 2009-08-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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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시경쟁력의 화두인 유비쿼터스 도시(U-City)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이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U-City 석박사 과정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된 성균관대, 연세대, KAIST, 건국대에서 총 50여 명의 전공 인력을 선발해 9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U-City는 관련산업 범위가 넓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형 전략산업으로서 향후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현재 U-City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맞춤형 전문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U-City 석박사 과정이 개설된 4개 대학은 대학 내 관련 학과와 융합해 U-City 전공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이들 대학은 산학연 공동연구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후 취업도 교육에 연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U-City 관련 재직자 및 미취업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연구 및 개발(R&D) 투자, 시범사업 및 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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