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료계, 신종플루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09-08-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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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미 의원실, 의사협회 공동주최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해법마련을 모색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30일 신종플루 감염 확산이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악화될 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9월 2일 국회 의원회관 특별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및 의협(회장 경만호) 주최로 열릴 이번 토론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효율적 대응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정부와 의료계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체계 개편 및 예방, 환자진료 등에 대한 거국적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계에서는 신종플루가 가을철 대유행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감염환자가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현재 주요 감염환자 70% 이상이 10~20대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가을철 개학을 앞둔 유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전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협 각 시도의사회와 산하단체, 직역단체, 학회, 보건소, 정부기관, 언론매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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