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9월 성수기 분양시장 '활기'

입력 2009-08-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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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부산·경남과 수도권에 걸쳐 총 7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곳도 4곳에 달한다.

다음달 2일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롯데캐슬 카이저는 지하 4층~지상 35층 48개동, 총 523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반 분양 물량은 1차 931가구다. 공급면적은 83~204㎡로 구성돼 있다. 2012년 6월 입주 예정이다.

3일 현대건설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지상 25층 8개동, 총 715가구 (114㎡,115㎡)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2년 3월이다.

현대건설은 또 4일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는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지상 12층 18개동으로 공급면적은 81~191㎡로 구성돼 있다. 총 99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2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올 10월 예정이다.

같은날 쌍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2-2블록 '쌍용예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3~지상22층 10개동, 공급면적 128~172㎡ 총 652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1년 말에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 25개동에 공급면적 111~255㎡의 총 1천336가구로 이뤄진 이 단지는 2011년 11월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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