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초대 사장에 이강태 전 삼성테스코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하나금융그룹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임원회의를 열어 이 전 부사장을 하나카드 초대 사장으로 내정하고 오는 10월 초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정자는 LG유통 정보서비스본부장(CIO) 출신으로 삼성테스크로 옮겨 테스코 그룹의 '아시아 정보통신(IT) 시스템 통합프로젝트'를 지휘한 유통 및 IT 전문가다.
한편 하나카드는 하나은행에서 분리 독립해 오는 10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