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응급병원ㆍ당번약국 네이버서 검색 가능

입력 2009-08-28 17:15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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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제휴를 맺고 휴일과 한밤중에도 갈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전국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지역정보 검색 컨텐츠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검색 내에서 ‘당번약국’, ‘병원안내’, ‘지역별병원검색’ 등 응급의료상황에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7만여 건의 병원과 약국 정보, 1만2000여 건의 한의원/한방병원 정보를 지역별, 기관별, 요일별 등 옵션을 이용해 신속하게 당번약국과 휴일 영업 병원을 찾을 수 있다.

NHN 최성호 검색본부장은 “통합검색 내에서 병의원과 약국정보를 검색한 사용자들의 검색 패턴을 조사한 결과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정보욕구가 높음을 파악해 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종플루 확산으로 전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더욱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