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브 LED TV용 도광판(LGP, Laser Guide Plate)을 공급하고 있는 엘앤피아너스가 LG디스플레이에도 LED TV용 도광판을 공급, 도광판 사업이 순풍을 타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관계사인 희성전자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모델은 42인치와 47인치 모델로 LG 전자가 오는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시회인 ‘IFA2009’에서 선보일 엣지방식의 LED TV에 사용되는 모델이다.
엘앤피아너스의 LGP매출은 LG를 포함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각 16억원, 38억원, 46억원으로 총 100억의 매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 총 200억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LG 전자는 프리미엄 추구형, 화질 추구형, 디자인 추구형 등의 모델 출시 전략을 통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으로 이번 도광판 공급은 당사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