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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 매출 5억원을 예상했던 당초 기대치를 훌쩍 넘는 것으로 웅진식품은 출시 첫 달의 매출 목표를 1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침햇살'은 국내 최초의 쌀 음료로 출시 10개월 만에 당시 국내 음료 사상 최단기 1억병 판매 기록을 돌파했던 국민 브랜드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을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첫 걸음으로 시리얼로 시작했다.
'아침햇살 우리땅이 키운 현미칠곡'은 현미를 기본으로 한 7가지의 우리곡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또 '아침햇살 우리땅이 키운 곡물과채'는 5가지 우리 곡물에 고구마, 호박, 딸기, 사과 등의 국내산 과일과 야채를 담았다.
특히 시리얼 제품에 많이 쓰이는 유화제, 백설탕, 합성 착향료 등의 식품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있지 않아 더욱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웅진식품 아침햇살 브랜드 매니저 박애리 대리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쌀로 만든 음료라는 '아침햇살'의 기존 이미지가 시리얼 제품에 덧입혀져 아침을 대신할 수 있는 건강한 대용식이라는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효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트와 켈로그 두 외국 브랜드가 2008년 기준 98% 이상을 점령하고 있는 시리얼 시장에서 아침햇살 시리얼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