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련종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속에 어린이용 귀체온계와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모아베이비의 주식 87%를 소유하고 있는 큐앤에스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10분 현재 큐앤에스는 전일대비 40원, 5.71% 상승한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아베이비 관계자는 "7월 이후 어린이용 마스크는 큰 변동이 없지만 체온계의 경우는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매출이 급증세"라며 "전년동기 대비 25%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종플루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당분간 매출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경예산 500억원을 편성,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