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다. 녹십자와 같은 백신주에서 동물 백신주인 중앙바이오텍, 후유증(패혈증)치료제 분야의 서울제약 등까지도 수혜주로 떠올랐다.
여기에 파루와 같은 손세정제 관련주들에 이어 이젠 원격진료 관련주인 유비케어까지 떠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57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일대비 30원 오른 2130원에 거래중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신종 플루 확산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이상윤 수석연구원은 "의료인과 환자 간에 원격의료를 허용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10월 국회 법안 통과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원격진료 서비스가 제도권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환자가 많은 병원이 감염장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때문에 컴퓨터·영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