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규리 워밍업, 섹시하게 기분전환

입력 2009-08-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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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에서 탈퇴한 남규리(24)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월간 ‘네일 업!’ 화보를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편지도 공개했다.

남규리는 편지에서 “섹시한 콘셉트의 화보는 평소에 시도해보지 못했던 거라 조금은 어색했지만 무척 신선했다”며 “늘 변화하고 싶고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을 끊임없이 발견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게 인형 같은 외모를 가졌다고 하지만 정작 나는 인간미가 없다는 말처럼 느껴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사실은 무척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불미스러운 사정으로 팬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 지켜봐주는 모든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남규리는 씨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 건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규리는 이보람(22), 김연지(23) 등 씨야 멤버들과 2006년 2월 GM기획과 5년 전속 계약을 했다. 그해 9월 GM기획은 M넷미디어로 흡수, 합병됐다.

씨야는 M넷미디어와 다시 3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멤버들은 나머지 2년은 자신들을 발탁한 매니저와 일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3년이 지나자 남규리는 M넷과 계약기간이 끝났다며 씨야 복귀를 거부했다.

최근 남규리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지성을 통해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씨야에 재합류할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를 대신할 씨야의 새 멤버로 수미(20)를 영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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