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돈육산업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롯데연수원에서 워크숍이 개최된다.
돈육산업정책연구회는 지난 7월 23일 창립되어 생산 및 유통분과위로 나위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돼지 사양 및 질병관리, 가공·소비·수출·제도 등 산업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에 정책반영을 건의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한-EU FTA 등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양돈 전문가들이 산업의 체질개선 대책을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현실성 있는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