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령메디앙스, 정부 신종플루 대책 수혜주 부각

입력 2009-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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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정부 대책이 잇따르고 있다. 교과부와 복지부에서는 학교에 위생용품 비치를 하겠다고 밝히자 위생용품 생산업체인 보령메디앙스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24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대비 95원 3990원에 거래중이다.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휴교 사태가 잇따르는 등 학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전교생 발열 체크, 손씻기 강화 등 학교 위생 관리를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신종 플루 감염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의 예방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전국의 모든 학교로 하여금 매일 아침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 의심자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 격리하도록 했다.

하루에 한번씩 교실을 소독하고 비누, 손 소독제, 소독기같은 위생 물품을 모든 교실과 복도 등지에 비치하며 학생 손씻기 실천을 위한 특별 교육을 하거나 가정 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이노칩, 케이피엠테크, 파루, 코스맥스 등 신종플루 파생주들까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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