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정위 부위원장에 손인옥 상임위원 내부승진(2보)

입력 2009-08-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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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비서관 신종호 내정

청와대가 26일 공석중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손인옥 현 공정위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1952년 전남 보성 출신인 손인옥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경제학과를 수료했다.

손인옥 내정자는 공정위 소비자 보호국장, 공정거래위 심판관리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위원회를 구성하는 상임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난 달 임명된 외부 학자 출신인 정호열 위원장(경북 영천 출신)의 임명에 따라 조직의 안정을 기하고 지역 안배를 위한 차원에서 내부 전문가를 발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는 이날 공석의 국토해양비서관에 신종호 건국대 토목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신 비서관 내정자는 1960년 경기 출신으로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시 청계천 복원사업 담당관을 역임했다.

두 내정자는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정식 수여받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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