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강보합권에서 등락

입력 2009-08-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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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3.26포인트(0.20%) 상승한 1604.6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가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임과 소비자기대지수, 주택가격지수의 호조로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따.

그러나 중국증시의 상승탄력이 강하지 못한 탓에 코스피지수의 상승강도는 다소 약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07억원, 797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305억원 내다팔고 있다.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 매수세로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4.21포인트(0.82%) 상승한 514.9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억원, 40억원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이 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의 상승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30원 내린 12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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