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500억, 올해 총 매출 1300억 전망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대비 대폭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에스에너지의 하반기 실적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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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는 지난 2분기에 384억8500만원의 매출액과 24억1000만원의 영업이익, 19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대비 221.6%,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전년동기대비 8.9% 증가, 순이익은 각각 154.8%, 29.8% 늘어난 수치이다.
에스에너지의 이러한 호실적 행진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호 부사장은 "3분기 실적이 최고점이 될 전망으로 매출액은 5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4분기 역시 3분기 만큼이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총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태양광 시장의 세계적인 급격한 수요 증대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국가적인 사업 진행 등이 에스에너지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모듈의 제조 및 시스템 업력과 안정적인 파트너십, 시스템 전분야에 대한 경험 등 에스에너지만의 강점 등을 통해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