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3세대 영상휴대폰과 인터넷 폰을 이용해 국내선 예약을 할 수 있는 VRS(Video Response System) 서비스를 상용서비스화 한다.
VRS는 손님들이 기존에 아시아나의 예약번호인 1588-8000을 통해 제공 받았던 각종 ARS 정보와 항공편 예약서비스를 3세대 영상휴대전화 및 인터넷 폰 화면상의 영상 메뉴 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청각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해 7월의 경우 이용 실적이 월 4000건을 돌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