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뜨레봄 등 12개사 프리보드 예비지정 승인

입력 2009-08-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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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뜨레봄 등 12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지정법인 12社의 신규 진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65社가 됐으며 프리보드 지정기업 총수는 기존 프리보드 지정법인 66社를 포함해 131社로 증가했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IR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1일에 도입됐다.

프리보드는 지난 4월과 7월에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미디어1636 등 19개사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기업 12社의 업종은 11社가 제조업, 1社는 정보서비스업이며 벤처기업 9社, 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이 8社이다.

예비지정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7억2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44억원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 자본금과 매출액 규모의 4분의1 수준이며, 평균 설립경과연수는 8.6년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의 15.4년보다 훨씬 짧은 초기 성장기업이다.

금융투자협회는'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과 '프리보드 기업분석' 책자를 통해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중소ㆍ벤처기업 투자금융(IB)업무에 관심이 있는 금융투자회사 등과 공동으로 분기마다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조성된 50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펀드를 통해 예비지정법인 중 유망기업을 선별ㆍ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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