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LED모멘텀 부각 '목표가↑'-LIG투자證

입력 2009-08-26 07: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LIG투자증권은 26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 및 LED모멘텀 부각 형세가 좀더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LED는 최근 높은 가치를 부여 받고 있는 서울반도체 대비 현재 매출규모 및 자산규모, 향후 매출 성장성 및 예상 캐쉬플로우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LED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발시킨 LED TV에도 동사의 LED가 가장 많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웨이퍼, 칩, 패키지 등 종합 LED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유사한 정도의 가치부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당사 환율 전망이 올해 말 약세를 보인 후 내년에 다시 달러 강세로 전환된다는 전망을 반영해 내년 실적추정을 크게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