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횡성축협과 함께 '이마트 명품 횡성한우 특별전'을 열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우 국거리, 불고기 등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력추적제 이후 한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급 한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횡성축협의 횡성한우 브랜드 소속 농가에서 선별된 한우 450마리(총 50톤ㆍ12억원)의 물량이 준비됐다.
업계에 따르면 횡성 축협 한우는 송아지때부터 횡성에서 자란 한우만을 인정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 한우로, 육즙이 많고 뛰어난 풍미로 한우 중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또한 도축물량이 적어 소규모로만 판매되다가 대형마트 최초로 이마트에서 대형 할인행사전이 개최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한우 국거리(100g)을 2800원에, 불고기(100g)을 2950원에 판매해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축산팀 홍성진 바이어는 "횡성 축협이 보증하는 100% 횡성한우 특별기획전을 이용해 맛 좋은 횡성 한우를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