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사흘째 순매도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들은 코스피시장에서 대형IT주(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와 자동차주(현대차, 기아차)를 대거 처분했다.
반면 건설주(현대건설, GS건설)를 매수했고, 유가 급등에 따라 자원개발주(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를 대거 순매수했다.
25일 오후 4시59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08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선 10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SK에너지(45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현대건설(204억원), LG이노텍(180억원), NHN(157억원), GS건설(149억원), GS(142억원), 현대제철(117억원), 삼성테크윈(103억원), LG하우시스(8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아차(73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POSCO(445억원), LG전자(350억원), 삼성전자(276억원), 하이닉스(266억원), LG(261억원), LG디스플레이(229억원), 현대차(21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12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파워로직스(20억원), 하나투어(14억원), 에이스디지텍(13억원), 서부트럭터미널(10억원), 태광(9억원), 인터파크(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소디프신소재(44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평산(29억원), 휴온스(28억원), 바이로메드(22억원), 디지텍시스템(17억원), 우리이티아이(17억원), 피앤텔(16억원), 평화정공(15억원), 미래나노텍(1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