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FTA 활용전략 순회 설명회 개최
정부가 국내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지역별로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26일 부산·경남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경기도,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연말까지 총 5회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재정부는 "많은 기업들이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된 국가들과 교역하면서도 FTA 관세감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로 기업들의 FTA에 대한 인식과 정보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관계기관들이 FTA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된다.
더불어 관세 및 원산지 관련 실제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절차, 해외시장 현황, FTA를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추진전략 및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