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5일 서울 용산구에 자사의 9번째 공식 전시장을 오픈했다.
용산 전시장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신용산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사로 계약을 체결한 지산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지산모터스는 국내 정상 종합레져기업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의 자회사로, 이번에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로 합류함으로써 용산 지역을 포함한 강북 지역 공략에 나서게 된다.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739.1㎡(223.8평)의 총 2층 규모로 총 1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 재규어, 2층에는 랜드로버 모델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로드를 대표하는 랜드로버의 브랜드 컨셉트에 맞춰 '랜드로버 존'을 야외에 별도로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지산모터스는 용산 전시장 내에 2개의 리프트를 포함한 경정비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지산모터스가 수입차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용산 지역에서 최고의 딜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딜러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적극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