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6일부터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시안'을 시티가이드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시안편 시티가이드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 시안에 대한 여행정보를 담은 24쪽 분량의 접이식 소규모 책자로, 시안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이드 책자는 인천-시안 노선을 이용하는 전 승객 및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된다.
시안편 시티가이드에는 진시황릉, 병마용, 화청지 등의 역사적 명소뿐만 아니라 박물관 소개, 추천 호텔, 유명 맛집 탐방, 쇼핑 정보 등 꼭 필요한 여행 정보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또 언더그라운드, 락, 힙합 등 시안의 유명 클럽을 소개함으로써 역사의 도시에서 트랜드한 음악의 도시로 변모하는 시안의 모습도 소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규 취항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시티가이드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기존 가이드 또한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해 재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