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비오믹스가 방글라데시 국토개발에 관련된 개발사업(SOC사업 및 민간사업)분야 중 수처리시스템에 대해 약3조6000억원에서 6조원대의 시행권과 운영관리권 계약을 방글라데시 국가개발위원회인 시밀레와 시밀레합작법인 ㈜C.C.G.I 등과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너비오믹스 이재학 대표이사는 25일 “방글라데시 SOC사업 관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국내 대형건설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제너비오믹스는 방글라데시 국토개발에 관련된 개발사업(SOC사업 및 민간사업) 분야 중 “Water Treatmint Plant(수처리시스템)” 사업 종목을, 방글라데시 국가개발위원회인 시밀레와 시밀레합작법인 ㈜C.C.G.I 와 시행권 및 운영 관리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규모는 3.0~5.0 Billion(USD) 으로 우리돈으로 약 3.6조~6조원 규모이며,
본사업은 방글라데시 정부의 승인을 얻었고 국가 지급보증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은 1차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이며 시행 및 운영관리에 대한 수익구조는 방글라데시 측과 5:5로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기존 수처리사업 부분에 있어 일이 원활히 진행되면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구조조정을 통하여 부채비율은 제로에 가까워 졌다”며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제너비오믹스는 한단계 레벨업된 계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대기업에서도 보기 어려운 수조원대의 대형 공사 계약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학 대표는 계약서 사본을 제시하며 “플랜트와 공사 비용이 커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1년짜리 공사도 아니고 12년에 걸쳐 하는 공사로 사실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