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 카메라 적용, 이메일 등 활용성 향상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선랜(WiFi)이 내장된 삼성 디지털카메라에서 네스팟 플레이(Pla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디지털카메라 VLUU ST1000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국 네스팟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사진을 찍어 바로 페이스북 등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 매번 PC로 사진을 옮기는 불편함 해소와 함께 KT 와이브로-WiFi 무선공유기 에그(egg)를 사용하면, 전송 가능 지역이 와이브로 커버리지로 확대돼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은 삼성 VLUU ST1000 구입시 제공되는 쿠폰으로 네스팟 플레이를 2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쿠폰 등록 및 서비스 가입은 KT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KT 플라자를 방문하면 된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 손희남 상무는 “최근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무선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 및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