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된 SK텔레콤의 멤버십 ‘멜론 MP3 50% 할인’이 출시 50일 만에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멜론 MP3 50% 할인’은 뮤직 포털 멜론에서 MP3 월 정액제와 MP3 곡 다운로드 반 값 할인이라는 혜택을 제공, 출시 한달 반 사이에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서비스는 TTL, ting, ting Junior 멤버십 가입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멜론 사이트와 멜론 플레이어 (MelOn Player)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해당 멤버십 회원들은 ‘멜론 MP3 50% 할인’을 통해 기존 월 5000원인 MP3 40 (월 40곡 다운로드)과 월 9000원인 MP3 150(월 150곡 다운로드) 정액제 상품을 반 값인 2500원과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혜택은 월 단위로 적용되며 매달 50% 할인 혜택 유지를 신청하면 자신의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계속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 기획 본부장은 “디지털 음원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음악에 관심이 많은 1020 멤버십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