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최근 자전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전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5일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점에서 '제1회 스포츠용품 대전'을 열고, 대형마트 최초로 자전거 15만원이상 구매 고객 중 500명 한정으로 자전거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자전거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며 안전사고도 증가하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까지 책임지는 보험 마케팅을 선보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해당 보험은 자전거와 관련해 사고를 당했을 때 본인이나 상대방의 상해 정도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을 보장해주며, 보험 개시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자전거는 개인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자전거 구매 고객에게 할인 행사와 더불어 안심 마케팅 차원에서 자전거 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에 자전거 전품목을 20~30% 할인해 판매하고, 자전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 공식 스포츠양말 5족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MTB 기본형 자전거(9만5000원) ▲MTB 자전거(앞뒤샥ㆍ11만9000원) ▲알톤 레이오점프 접이식 자전거(15만2800원) ▲베네통 아동 자전거(15만6800원)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