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보합권 등락 거듭...510선 지지

입력 2009-08-25 09:17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 심리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1포인트(0.02%) 상승한 511.47를 기록중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로 하락으로 전환됐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재차 하락하며 5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6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43억원, 30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5.12% 상승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동서, 태광,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가 오름세다.

반면 차바이오앤가 6.96% 하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CJ오쇼핑, 다음, 커미팜, 유니슨 등은 약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서비스업, 건설업, 전기가스, 화학,철강금속, 의료정밀, 종이목재, 비금속 등은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