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5일 대진디엠피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진디엠피가 안정적인 프린터 사업부와 LED사업부의 성장성을 더해 2009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갱신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프린터부분의 경우 상반기 재고 조정으로 감소됐던 매출이 3분기부터 다시 확대가 예상되고, LED조명 부분은 건설사 및 인테리어용 상업용 시장과 국내 관공서 매출이 증대되면서 전년대비 매출 규모가 두배 이상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는 올 상반기 기준 현금성 자산과 부동산이 5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재무적인 부분에서도 부채비율은 21%로 타 경쟁업체와 코스닥 전자부품 평균 부채비율(80%)과 비교해 양호하다"며 "꾸준한 배당을 통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어 주가 변동성이 높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