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동구 뚝섬상업용지 특별계획 4구역을 내달 일반공개경쟁을 통해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5-701번지 1만9002㎡이며, 예정가격은 약 3880억원이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600%, 높이 250m 미만으로 건축이 제한되며, 2000㎡ 이상의 회의장과 3000㎡ 이상의 산업전시장, 연면적 30% 이상의 숙박시설을 지어야 한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이뤄지며, 입찰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