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노사문화 우수기업 수상

입력 2009-08-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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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대표이사 정창윤)은 ‘2009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동부에서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제 위기와 경영악화 상황에서도 비정규직 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경영진 임금의 30%를 자진반납하기로 결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조는 무급순환휴가실시, 경영정상화 실현 시까지 임ㆍ단협 교섭유보 등의 양보를 약속했고, 사측은 근로자 고용안정 및 장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의 길을 열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정창윤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의 노사화합선언은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의 의지를 보여준 사례이며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변화와 혁신은 물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 ,제약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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