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제28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임원 선임계획에 따라 내달 중순 현 임원의 임기가 만료되는 EBS 사장 및 이사직에 대한 후보자 공모절차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통위는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고 지난 KBS와 방문진 이사모집 절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확보를 위해 자천 뿐 아니라 타천 방식으로도 후보자 응모가 가능토록 했다.
향후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친 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임원을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