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스, 가입자 장비시장 선두업체 유지 '매수'-NH證

입력 2009-08-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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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유비쿼스에 대해 가입자 장비 시장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수익성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비쿼스가 LG, KT, SK에 스위치, xDSL, FTTH 제품을 공급함에 따라 제품 및 매출처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 및 매출처 다변화로 2008년 이후 업계 선두로 도약했고, 새롭게 부각되는 경쟁사가 없어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스위치 및 DSLAM 매출 비중이 높고 고정비 부담이 적어 경쟁사대비 수익성이 탁월하다"며 "향후 FTTH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 증가가 크지 않아 영업이익률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 36억원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 72억원으로 급격한 실적 호전 추세는 이어질 전망으로 특히, 3분기에는 학내망 특수로 LG로의 스위치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며 "2010년부터 신규 사업인 네트워크 DVR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계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2년간 DVR에서 매출액 500억원 이상 달성이 기대돼 신성장사업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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