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시장지배력 확대 '매수'-삼성證

삼성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해 시장지배력 확대와 더불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21일 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향후 마켓랠리 지속에 따른 높은 거래대금 수준 유지시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현대증권이 가진 높은 이익 탄력성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의 7월 주식수탁 시장점유율은 7.3%로 지난해 9월 4.3%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역시 7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2분기에도 견조한 수수료 수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오프라인 채널의 우수한 영업력과 ELW 수탁 시장점유율 증가 등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또한 브로커리지 부문의 추가적 영업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중 지점 영업인력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를 계획하고 있어, 해당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증권은 업계 최고인 CMA 금리의 프로모션 효과를 기대해볼만 하다"며 "장기적으로 역마진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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