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21일 오전 부산발 김포행BX8804편으로 취항 299일만에 1만회 운항을 기록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항 기록은 신생항공사 중 가장 단기간 내에 이룬 성과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ㆍ부산-제주 두 노선에서 지난 3월과 6월 차례로 대규모 증편을 단행, 지난 7월부터 월 20만 석 이상의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운항률과 정시율(5분 기준)도 각각 98.9%와 90.0%로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년 여름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부산과 경제적·문화적인 교류가 빈번한 일본의 주요 도시들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