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프리미엄 디젤세단 '뉴 S80 D5' 출시

입력 2009-08-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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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새로운 패밀리룩 강조...205마력의 13.3km/ℓ연비

▲볼보의 '뉴 S80 D5'.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일 플래그십 디젤세단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뉴볼보 S80 D5'를 국내에 출시했다.

'뉴 S80 D5'는 지난해 프리미엄 디젤세단 판매 1위, 올 4, 5월 수입차 디젤세단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볼보의 핵심차종이다. 볼보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뉴 S80 D5' 출시로 프리미엄 디젤세단의 명가 자리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뉴 S80 D5'외부 디자인은 뉴 XC60에 적용된 새로운 볼보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먼저 다양한 마감재로 외양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강조했고 더 낮고, 길고, 넓게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여기에 정면에는 한 층 확대된 아이언 마크가 도입됐다. 특히 과거 아이언 마크를 감싸고 있던 박스가 사라지면서, 사다리꼴 그릴 중심에 위치한 아이언 마크는 1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 프리미엄 자동차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공기 흡입관, 도어의 하단부 및 미등 아래에 브라이트워크(Brightwork)가 새로 추가됐다.

'뉴 S80 D5'의 인테리어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을 더욱 살린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실크 매트 메탈-효과를 주는 마감재를 입힌 스티어링 휠은 세련된 멋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도어 패널을 따라 부드러운 고가의 수제 가죽시트로 마무리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새로운 외관과 함께 볼보의 대표 터보 디젤엔진 D5엔진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배기량은 기존과 동일한 2400cc이지만, 트윈 터보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42.8/1500-2750(Kg·m/rp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서로 다른 크기에 2개의 터보차저가 작용돼, 광범위한 회전속도 범위 내에서 폭발적인 힘을 유지한다. 여기에 리터당 13.3km의 연비와 202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뉴 S80 D5'의 가격은 54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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