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무리면서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력거래소는 19일 오후 3시 전국의 전력수요는 6321만200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최대전력 수요는 지난해 최고치보다 41만8000㎾ 많은 것이다.최대전력수요 발생시점에서 전력 공급능력은 7263만2000㎾로, 전력예비율은 14.9%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최대전력수요 전망치는 6535만㎾이나 공급능력이 7300만㎾ 정도여서 예상수준의 수요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한 예비전력 확보가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