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관망세 속에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장 후반 매수세로 전환한 개인들이 매수물량을 늘리고 있지만 추가 상승을 이끌기에는 힘이 부치는 양상이다. 또 기관의 매도 강화속에 외국인의 매수 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72%, 3.67P 오른 515.20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억원과 3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4일 연속 매도에 나서고 있는 기관은 12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3.98%), 화학(+3.51%), 일반전기전자(+2.36%), 종이ㆍ목재(+2.01%), 섬유ㆍ의류(+1.53%) 등이 상승중인 반면 금속(-1.34%), 컴퓨터서비스(-0.76%), 통신방송서비스(-0.11%)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7.86%), 소디프신소재(+4.62%), CJ오쇼핑(+0.97%)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인 반면 태광(-4.25%), 태웅(-3.29%), 셀트리온(-0.90%)은 약세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개 532개 종목이 상승, 하한가 4개를 포함한 394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보합은 106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