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2010년 뚜렷한 실적개선 '매수'-대우證

입력 2009-08-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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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9일 남해화학에 대해 2010년부터 뚜렷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수 연구원은 "남해화학의 경우 농협이 56% 대주주이기 때문에 경쟁사와 달리 판매망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 없고 국제비료가격의 하락에도 내수시장에서의 마진이 보호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옥수수 재배수요 증가, 이머징 국가들의 안정적인 곡물재고 확보노력 등에 의한 장기적인 곡물 가격의 상승은 비료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08년의 전 세계 비료 사용량의 감소로 인해 예상되는 2010년의 작황 부진 전망 또한 비료 가격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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