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 사진상' 제정 청년 사진작가 육성

입력 2009-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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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문화예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 광고, 다큐멘터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고 열정적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는'일우(一宇) 사진상'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따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주최 및 주관한다.

'제 1회 일우 사진상'은 다음달 1일 일우재단 사진상 홈페이지(photo.ilwoo.org) 공고후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하여 제출한다.

선발 과정은 온라인 제출 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1차 24명을 선정하며 11월6일, 7일 양일간 국제심사위원단이 1차 합격자 2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2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최종 선정된 2명에게는 상금과 1년간 각 1회의 개인전 및 사진집 출판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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