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UNEP툰자환경회의에 친환경차 제공

입력 2009-08-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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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10개국 1천여명 청소년 참가...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 등

▲현대기아차그룹은 오는 23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유넵(UNEP) 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에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차, 투싼·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수소연료전지버스 등 총 10대의 친환경차를 행사지원차량으로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전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환경 어린이 대사 1000명에게 아반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유넵(UNEP) 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Tunza International Children and Youth Conference)'에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차, 투싼·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수소연료전지버스 등 총 10대의 친환경차를 행사지원차량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고 유넵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세계 110개국에서 약 10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국제행사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의 의전과 참가 어린이 시승용으로 친환경차를 제공키로 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번 회의기간동안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친환경 차량 설명 및 시승회를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자동차의 미래상과 친환경 차량 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기아차그룹은 아킴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및 국제 환경 운동가 등 회의 참석 VIP들에게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일반인도 직접 사서 탈 수 있게 된다면, 바로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 주인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모두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툰자회의는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의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청소년 환경 국제회의로 각국대표로 선발된 어린이, 청소년 대표들이 모여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 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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