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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나눔이 있는 음악 소풍'이란 타이틀의 4주년 기념축제를 오는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조각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이들 교육복지를 위해 CJ나눔재단이 2005년 론칭한 선택형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도너스캠프 운영 4년간 간 함께한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기념축제에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소녀시대 'Gee', 빅뱅 '롤리팝' 등 최신 가요를 우리 국악으로 재해석한 UCC가 온라인에서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퓨전 국악그룹신국악단 '소리아(SOREA)'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CJ나눔재단은 축제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참가자들이 야외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도너스캠프 나눔 에세이집'과 생일 떡, 음료, 야외용 방석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은 도너스캠프 4주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축제 참가 방법으로 기부를 택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너스캠프 홈페이지(www.donorscamp.org)에서 1만원 이상 기부하면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4주년 기념행사 기부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 도서 지원에 사용하고 행사장에서도 참가자들에게 도서를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