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ON, 상장폐지 확정...7개사 상폐 우려

입력 2009-08-16 10:29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12월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으로 MTRON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네오리소스는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 이후 반기검토(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나 현재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한 상황이다.

또한 뉴젠비아이티와 블루멈, 스타맥스, 아이드림, 디보스, 써니트렌드가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가 우려되고 있다.

이들 법인의 경우 ▲법정제출기한 익일부터 10일 이내 반기보고서 미제출 ▲반기검토(감사) 의견 비적정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인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굿이엠지와 프로비타가 주된 영업 정지를 이유로, 메카포럼과 스멕스, 우리담배판매는 자구 이행 적정성(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을 이유로 각각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 심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