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협력사 아이디어 개발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09-08-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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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협력업체와의 '창의적 상생경영'을 위한 '크레파스(CrePas; Creative Partne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레파스'는 협력회사의 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개발 과제에 포함시켜,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에서 5월 한 달 동안 협력업체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심의회를 통해 80개 업체에서 제안한 100건이 넘는 아이디어의 실용화 가능성을 검증한 후 동운아나텍, 에스에프에이 등 10개사 11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된 협력업체는 아이디어의 성격에 따라 투자, 특허취득 등 각 부문별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자체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협력업체의 경영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비 국산화,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는 상생경영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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